시작
2019/01/09 23:49
gatsby로 블로그를 만들고 처음 쓰는 글
#블로그#gatsby#시작#가즈아

드디어 오랫동안 만지작거리던 블로그를 완성했다.
좀 더 마음에 들게 만들고 첫 글도 각 잡고 앉아서 쓰고 올리고 싶었으나, 지금까지 시도만 여러번으로 일단 시작하자는 생각에 글을 보여줄 수 있는 정도까지만 만들고 나서 올리려다보니 글이 없으면 에러가 나는 바람에 결국 급하게 글을 작성하고 있다.

평소에 글을 써보고 싶었으나 맘처럼 안되고 주로 정리하는 내용들이다 보니 기술 블로그 비슷한 것도 하나 해보고 싶어서 네이버부터 티스토리, 미디엄, 브런치, jekyll 그리고 gatsby까지 시도만 수십 번을 했었다.
결국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건 없고 그나마 유입이 되는건 티스토리(http://nukeguys.tistory.com/) 정도인 것 같다. 그래봤자 하루에 1~20명 정도지만…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린다는 것 만으로도 나름 뿌듯한 감이 있다. 이전에는 혼자 시도를 하다보니 지속이 안됐던 것 같은데, 지금은 주변에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보니 같이 힘을 받는 것 같다. 아직은 허접하지만 천천히 하나씩 만들고 채우고 가다보면 그럴 듯 해 지는 날이 오겠지.

이 글이 블로그의 시작이 되고, 블로그가 올해 목표의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시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끝까지 도달하는 것이 결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여러 번, 나는 뭔가를 끝내는 것이, 단순히 새로운 길의 시작에 불과한 것인지, 스스로 궁금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도록 격려해준다.” - 파블로 알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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